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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9 - 160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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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변신설화에서 여우 이야기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또한 여우에 대한 형상과 이미지면에서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중적․다층적임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여우의 변신을 좀 더 미시적으로 살펴보면, 젠더적인 형상에서는 시대가 바뀜에 따라 남성 혹은 중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여성성으로 변화되어왔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시대적, 문화적, 종교적 배경에 따른 당시의 여성관이 기저에 흐르고 있다. 또한 선악의 이미지에 있어서도 상황과 조건에 따라 교차되어 왔다. 때로는 치명적인 유혹자, 사악하고 교활한 파괴자로서 등장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보은과 희생의 이미지로 부정 및 긍정의 이미지로 서로 교차되어 왔다. 이것은 한중일 고전문학의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여우를 ‘다중적․다층적인 구조를 지닌 개체’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일 것이다. 이러한 여우에 대한 다양한 인식은 고전 문학 속에 그대로 투영되었고, 특히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특히 여성과 여우간의 상호변이와 연결되면서 동양 특유의 유불교 사상에 기반을 둔 가부장체제의 남존여비사상과 중첩되어 다중적인 이미지로 형성되게 된다. 긍정적인 이미지로는 賢母良妻, 女神의 모습으로 한편 부정적 이미지로는 淫婦, 惡女의 모습으로 다양하지만 극도로 양극화된 여성의 이미지로 작품 속에서 구체적으로 재현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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