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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03 - 1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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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성과 관련하여 한국 장시(長詩)의 특징을 살펴본 뒤, ‘근대 장시(長詩)’의 형성 과정을 고찰한 글이다. ‘근대 장시’는 고대 서사시와 분량면에서 닮아 있으나 서사시의 내러티브 요소를 깨뜨린다는 점에서 그 특징을 달리한다. 내러티브가 사라지면서 인물보다는 화자, 행동보다는 사유, 고양되는 감정보다는 혼란스러운 감정, 인과적인 구성보다는 의식의 흐름이나 자유연상, 과거 시제보다는 현제 시제, 흐르는 시간보다는 압축된 시간, 조화로운 세계관이 아닌 갈등과 투쟁의 세계관이 강조되는데, 이와 같은 장시(長詩)의 특징들은 근대성의 특성을 반영한다. 한국 근대 장시는 불완전하게나 김기림의 「기상도」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이를 송욱의 「何如之鄕」이 이어 받았다. 김수영은 장시(長詩)를 쓰지는 않았지만 화자와 시간을 드러내는 방식에서, 황지우는 시어와 구절에서 장시의 특징을 명확히 했다. 20세기 말의 ‘근대 장시(長詩)’는 자유 연상에 의한 의식의 흐름 기법을 막았던 외부 현실을 괄호에 넣으며 확대된 자아와 균열된 자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기여했다. 이를 배신호, 박정대, 장석원의 시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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