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 - 44 (4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금까지 일제하 검열에 관한 연구는 검열의 주체로 ‘검열당국’을 설정하고 이들의 억압과 통제에 대한 대응으로써 언론인들의 투쟁이나 작가들의 대응을 주로 연구하여 왔다. 이 연구는 ‘검열당국’을 설명되어야 할 대상으로 설정하고, 일제하 검열기구와 검열관의 성격의 변화를 다룬다. 식민지 조선에서의 검열기구는 경무총감부(헌병경찰) 고등경찰과 도서계(1910~19)로부터, 경무국 고등경찰과 도서계(1920~25), 경무국 도서과(1926~43)로 변화되었다. 경무국 도서과는 조선 내에서의 모든 출판물과 영화, 음반 및 도화의 출판과 발행, 그리고 발매와 반포를 총괄 관장하였다. 일본인 검열관은 고등경찰출신의 정보 전문가 및 통역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본어 출판물 및 조선어 신문을 담당했다. 특히 일본인 통역 검열관들은 한국어 신문과 잡지의 통제 뿐 아니라 한국어의 근대적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검열기구내의 하위에 있던 조선인 검열관들은 한국어 단행본들을 담당했는데, 1930년을 전후로 최고 고등교육기관출신의 인물들로 충원되었다. 이런 변화는 조선내 사상문제의 격화와 출판자본주의의 성장에 대한 대응이며, 아울러 검열관과 조선지식인들의 인적 연결망을 통해 언론계나 문학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높였다. 직무배치의 측면에서 식민지 검열관의 구성의 기본 원리를 민족별 위계성으로 개념화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