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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1권 제45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01 - 11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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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기는 누구보다 먼저 중국에서 천주교 선교사로 활동하던 홉슨(Hobson, 合信)이 漢文으로 출판한 4종의 의서와 博物新編이라는 기초적인 서양과학책을 입수하여 그것들을 제 나름대로 편집하여 身機踐驗(9卷)이라 하였다. 자기가 쓴 글은 서론과 결론적인 몇 개 小項目만이다(그리고 合信의 책에 있는 인체해부도를 비롯한 700여 개의 그림을 소개 못한 것은 아주 아쉬운 일이다). 그런데 의서로 알려진 身機踐驗의 마지막 8卷 부분에는 이제까지 누구도 언급 안 했는데 서양과학의 기초적인 지식―공기가 酸素와 窒素로 되어 있고 물은 산소와 수소의 化合物이고 세계는 56개의 원소로(당시의 지식) 되어 있다―등을 해설한 博物新編 1集의 내용을 아무 評價 없이 그대로 인용 소개하고 있다. 18세기 이후의 近代原子論은 동양의 氣사상을 고도로 발전시킨 최한기의 氣사상에 대한 중대한 挑戰이라 할 수 있는데 최한기는 서양과학의 성과를 아무 평가도 없이 그대로 인용 소개하고 있다. 자기의 기철학에 대한 만만한 자신을 가지고 있는 그가 자기 책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근대원자론의 초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는 사실은 그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사상과 근대원자론을 架橋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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