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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45 - 1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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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새로 발굴한 國王 正祖의 御札帖을 분석한다. 어찰첩은 1796년 8월 20일부터 1800년 6월 15일까지 정조가 晩圃 沈煥之(1730∼1802)에게 보낸 총 297점의 편지로 구성되었다. 정조와 정치적 대립각을 세웠던 老論僻派 領袖와 비밀리에 주고받은 편지에는 국정현안을 놓고 國王과 大臣 사이에 진행된 의견교환과 지시, 첩보의 수집과 여론동향의 탐문 같은 중요한 기밀이 포함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비밀편지를 주고받은 과정을 살펴보고, 이어서 비밀편지에 드러난 정조의 인간적 모습을 분석했다. 비밀편지에는 공식기록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私生活이 잘 드러나고 만년의 病勢도 표현되었다. 또한 다혈질적 성격과 거친 의사표현, 유모어 감각과 인정미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비밀편지의 문체를 분석하여 우리말을 直譯한 文體에 吏讀까지 사용한 文章임을 밝혔다. 또한 俗語와 俗談을 적절하게 구사하여 상황에 적합한 묘사와 형용을 하려고 노력했음을 밝혔다. 분석을 통해 好學君主의 人間的 風貌를 드러냈고, 小品文을 배격하고 순정한 文體의 창작을 유도한 국왕의 정책과는 다른 측면을 보이는 비밀편지의 문체적 특징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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