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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39 - 27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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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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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代 白話는 몽골어에 대한 直譯體라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직역체 백화를 연구함에 있어 가장 일차적인 텍스트는 몽골어 원문과 원대 및 명대 초기의 백화 對譯文이 동시에 제공되어 있는 파스파 문헌 및 『元朝秘史』 등의 자료를 꼽을 수 있다. 현존하는 파스파 문헌은 일부의 사례를 제외하면 종교단체에 특혜 사항을 포고하는 동시에 해당 종교의 충성을 요청하는 관방문서이므로, 대략 통칭하여 “公牘”이라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公牘을 하사받은 각 종교단체는 이러한 공독을 비석에 새겨 게시하였는데, 그 형식은 ① 몽골어 원문만 석각 ② 漢語 (白話와 古文 포함)로만 석각 ③ 몽골어 원문과 백화 대역문의 동시 석각 등 세 종류가 존재한다. 이들 중 세 번째 형식은 원문과 번역문을 하나의 비석에서 위아래, 혹은 앞뒤에 병기하는 것이므로 여타의 직역문 보다 가장 축자적 직역에 가까우며, 모두 20편이 존재한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는 대체로 직역체 백화에 보이는 생경한 표현이 몽골어의 어떤 어구에서 비롯된 것인지, 해당하는 몽골어 원문을 제공하는 것에 치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직역체라고 해도 器械性에는 정도성이 있게 마련이며, 번역자들은 원문을 축자적으로 직역해야 한다는 원칙과 중국어 화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실제 가장 축자적으로 직역이 이루어진 위 ③ 유형의 석각문에서도 직역의 여러 가지 스펙트럼이 나타난다. 이 글은 ③ 유형의 파스파 석각문을 대상으로, 이른바 직역문이 보이는 여러 가지 번역법 및 몽골어 원문과 비교했을 때 비직역적 요소들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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