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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7 - 2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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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鳳村 崔象龍의 󰡔논어󰡕 해석에 나타난 특징을 연구한 것으로, 요지는 다음과 같다. 그의 󰡔논어󰡕 해석에 나타난 특징으로, 첫째 󰡔논어󰡕의 편장을 어떻게 배치하였는지, 둘째 어떻게 先儒의 說을 수용하고 비판하였는지, 셋째 어떻게 本旨를 파악하고 小註를 검토하였는지, 넷째 새롭게 작성한 「論語圖」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그 位相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이 가운데 「經書八圖」 중 세 번째에 보이는 「論語圖」는 단 한 장의 도설로 󰡔논어󰡕 20편의 요지를 표현해냈다는 데서 의의를 부여할 수 있으며, 단편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논어󰡕를 學・孝・仁이라는 세 가지 틀 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관시켜 한 장의 도표 안에 모두 담아낸 것은 봉촌의 「논어도」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봉촌의 󰡔논어󰡕 해석의 특징이 지니는 경학사적 의미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봉촌은 경전 해석에 있어서 주자설을 근간으로 하고 있으나, 선유들의 학설을 균형성 있게 수용하고 객관적인 비평을 통해 이해를 도모한 점, 󰡔논어󰡕에 대한 텍스트 비판 및 경문의 본지와 어긋난 주자설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한 점은 영남 남인에게서 보기 어려웠던 경학 태도임이 분명하다. 朱子의 󰡔論語集註󰡕을 기반으로 하였지만, 단순히 주자의 학설을 옹호하는 차원이 아닌, 심화 발전시키면서도 독자적인 차원에서 경학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봉촌의 경학사적 位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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