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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35 - 4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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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요코이 도키요시(橫井時敬)의 교육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업전문가와 육체노동을 하는 농민으로 분화되는 과정을 살핀다. 요코이는 東京帝國大學 농과대학의 교수였으며, 그와 동시에 東京農學校의 실질적인 운영자였다. 그는 또한 지주를 단순한 토지의 소유자, 지대의 수령자가 아니라 농사기술을 보급하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로 재창조함으로써, 공업에 소외된 농업의 복권을 꿈꾸는 “農本主義” 이념의 주창자이기도 했다. 동경농학교는 그가 지주의 아들들을 경작지주로 훈련시킴으로써 이 농본주의의 이상을 실현하는 실천공간이었다. 문제는 이 동경농학교에 지원자가 적어 학교의 운영이 쉽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 재정적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요코이는 이 학교를 고등전문학교, 나아가 대학으로 승격시킴으로써 학생수를 크게 증가시켰다. 그런데, 동경농업대학 학생들과 동문들은 자신들을 재촌지주로 교육하는 교육과정에 불만을 품고 요코이가 사망한 뒤인 1930년대 중반 대대적인 학제개혁을 통해 교육과정을 東京帝大 농과대학과 비슷하게 바꾸고 학교의 교육목표를 화이트칼라 취직으로 변경했다. 한편 재촌지주의 교육은 중등농업교육기관에 한정된다. 이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이 논문은 농촌의 사회계급의 재편과정에서 고등교육이 담당한 역할을 해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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