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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57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43 - 27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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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wart Culin은 윷의 본래 목적이 占術에 있으며 고대의 종교사상과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다고 갈파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윷은 단순한 민속놀이에 그치는 것은 아니라, 본질적으로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점의 성격이 내재되어 있으며 심오한 철학과 역사가 결합되어 있다. 18세기말에 활동했던 柳得恭의 『京都雜誌』에서는 윷과 그 점법에 관한 체계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어서, Stewart Culin이 말한 윷의 본질로서의 점술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경도잡지』에 수록된 윷점을 주역철학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윷점은 주역의 64卦와 결합한 占辭를 독자적으로 체계화하고 있으며, 중국과 관계없이 우리나라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하나의 民間역학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외에도 원래 윷점은 元旦에 한해의 풍흉을 점치던 민족 고유의 점법이었지만, 『경도잡지』의 윷점에서는 개인의 1년 신수점을 보는 것으로 변화되어 있음을 분석‧고찰하였다. 또한 윷점사를 분석해보면 윷이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閨房으로 들어가면서 점사에도 여성주의적 관점이 개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윷점은 그 점치는 시기나 방법등에 우리 민족 고유의 점법이 간직되어 있으며, 그 점사의 내용은 민간에서 길흉을 점치는 점서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경도잡지』에 실린 64괘 윷점은 우리 고유의 윷점에 주역의 64괘를 결합시켜 만들어낸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民間역학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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