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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19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29 - 16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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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인의 의식주 생활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옷’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확장되어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를 위해 ‘입다/벗다’ 동사가 어떤 목적어와 결합하여 공기(共起)관계를 구성하는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인 표현 자료는 카이스트 말뭉치와 21세기 세종계획 말뭉치의 용례를 통해 추출하였다. ‘입다/벗다’와 결합하는 명사들의 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다의어가 존재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용법은 사전에서 보여주고 있는 다의어 예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으며, 또한 이렇게 다양한 용법이 가능한 이유도 설명하기가 어렵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표현들이 가능하고 이해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은유를 인지기제로 이용하기 때문이라 보고 그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추상적인 개념과 경험을 이해하는 도구로 구체적인 사물인 ‘옷’이 이용된 은유 양상을 살펴본 결과를 결합된 명사의 의미 분류(상황, 상태, 사건, 사고/감정, 사물)에 따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상황’의 경우 [재해 상황은 옷], [몸의 상처는 옷], [재물의 손해는 옷], [통제 상황은 옷] 등의 은유가 나타났으며, ‘상태’의 경우 [속성은 옷], [태도/모습은 옷], [신분/소임은 옷], [변화는 옷]으로 나타났다. ‘사고/감정’의 경우 [은혜/힘은 옷], [죄/벌은 옷], [부정적 감정은 옷], [추상적 관념은 옷]으로 나타났으며, ‘사건’의 경우 [행위는 옷] 은유를 보여주었다. ‘사물’의 경우에는 [육체는 옷], [고체물은 옷], [자연물은 옷] 은유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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