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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7 - 4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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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영희의 『지영희민속음악연구자료집』에 나타난 두 개의 서로 다른 음계 중 옳은 것을 밝히는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지영희의『지영희민속음악연구자료집』, 박승률 채보의『대풍류』, 김정주 채보의 『전통음악개론』, 김정림 채보의 “취타계열음악연구”, 필자 채보의「경기음악의 음계에 관한 연구」등 5종의 악보를 비교 분석하였다. 비교의 방법은 첫째, 정확한 음정으로 채보여부, 둘째, 음기능을 통한 음계구별을 기본으로 삼았다. 첫째, 정확한 음정으로의 채보 여부에서 결과적으로 하나의 음계가 아닌 2종의 음계 즉, 솔음계와 레음계로 나타났다. 전통음악의 5음음계 안에서 솔음계와 레음계는 음과 음사이의 음정이 모두 같다. 다만 제4음과 제5음 사이의 음정이 솔음계는 장2도, 레음계는 단3도로 다르다. 따라서 제4음과 제5음 사이의 음정 즉, 제5음의 음정 연구결과, 제5음이 짧은 장식음으로 나타날 때는 장2도로 들리지만 식별할 수 있는 긴 음으로 나타날 때는 단3도 음정이었다는 점. 제5음이 장식음으로 나타날 경우는 전통음악에서 본래의 음정보다 약간 낮아지는 경향(시김새)이 있어 단3도가 장2도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제5음이 자연 음공으로 길게 연주되는 대금의 선율은 단3도이고, 자연음공이 없는 피리는 장2도로 나타나서 국악기 구조상 대금의 음정이 피리 보다 정확성이 있다는 점. 이런 내용을 종합하면 제4음과 제5음 사이가 단3도인 ‘레음계’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다. 둘째, 음의 기능을 통한 음계 구별의 결과이다. 채보자들이 표기한 음기능을 종합하면 5음음계 중 제1음은 굵게 떠는 농음, 제2음은 아래로 흘리는 음, 제3음 은 기능 없는 평음, 제4음은 약간 낮은 음정으로 연주, 제5음은 장식음(웃도움음)으로 집약할 수 있다. 이러한 음기능은 레음계의 전형적인 음기능으로서 대표적으로 서도소리의 수심가와 천년만세, 시조, 판소리 평조(길)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반대로 솔음계의 음악에서는 찾기 힘든 음기능이다. 따라서 대풍류의 염불은 음기능으로 볼 때 ‘솔음계’ 보다는 ‘레음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경기 대풍류 9곡 중 첫 곡인 ‘염불’에 관한 음계연구였다. 향후 심도 있고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대풍류 9곡 전체에 대한 음계가 좀 더 확실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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