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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93 - 22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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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표는 『홍재전서』 및 『정조실록』 등 정조와 관련된 주요 일차자료들을 중심으로, 정조의 불교 이해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었다. 정조는 유교와 불교와의 관계를 차이성, 유사성, 동질성의 관점에서 이해하였다. 그는 유교가 윤리적으로 정당하며, 철학적으로 현실적 가르침인 반면, 불교는 비윤리적, 허무적 가르침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불교 쇠퇴의 원인이 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승단의 폐단에 있다고 보기도 하였다. 정조는 불교를 이단으로 간주하였으나, 부처를 자비의 사람으로, 불교를 자비의 가르침으로 이해하였으며, 불교가 지역적으로 한국에는 맞지 않는 가르침으로 간주하였다. 그는 전륜성왕 사상, 불교의 영험성과 효사상 및 보시를 강조하며, 상황윤리적 시각에서 불교 계율을 이해하고, 윤회설과 돈오설을 비판하였다. 그리고 승려의 정치적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 부처는 자비인만이 아니었으며, 불교는 자비의 가르침만은 아니었다. 정조는 또한 불교의 공사상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그의 불교는 철저한 이기적 기복신앙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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