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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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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동아시아문화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7 - 9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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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접촉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琉球國에 대한 많은 정보가 축적되었다. 그 정보는 사신․표류민․피로인 등을 통해서 확보한 것이다. 유구국 농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내용을 파악하였다. 정보의 취득과 수합에서 정부는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유구국의 농업에 관해 기후조건, 농작물의 종류, 벼 농사 방법, 밭작물, 섬유작물, 채소, 유실수, 가축, 농기구 등 다양한 내용을 파악하였다. 그 가운데 조선인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벼 농사와 섬유 작물, 채소, 유실수, 가축 등이었다. 조선초에 편찬된 『농사직설』에서도 벼 농사와 섬유 작물을 기술하고 있지만 유구국의 그것은 이질적이었으므로 풍부한 내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채소와 유실수, 가축은 『農事直說』에서는 기술하고 있지 않지만 조선인이 깊은 관심을 갖는 사항이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유구국의 밭 곡식 재배는 조선의 수준이 훨씬 높았기 때문에 거의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농기구의 경우 유구국의 그것은 종류도 다양하지 못하고 수준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볼 때 유구국의 농업 수준이 조선보다 높았다고 할 수 없다. 기후 조건상 수용할 수 없었지만 벼의 이모작은 매우 선망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양한 채소, 더운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 유실수 역시 조선인의 관심을 끄는 농작물이었다. 조선전기 유구국 농업 정보의 수집과 정리는 외국 문물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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