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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45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11 - 13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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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와 다른 종교 간의 관계설정을 모색하던종교신학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혼란을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다원주의의 등장으로 인해 종교신학적삼분법이 널리 통용되고 있지만, 그 정의가 여전히 불분명한 가운데사용되고 있기에 혼선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배타주의, 포괄주의, 다원주의의 종교신학적 삼분법에 대한 비판적검토와 더불어 명확한 근거와 잣대가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다원주의가기존의 모델들을 비판하는 근거가 다원화된 민주사회의 윤리적 잣대가되고 있는 관용의 원리에 의존하여 배타주의와 포괄주의를 비관용적모델로 비판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다원주의모델이 관용의 원리에 입각하여 다양한 종교들을 아우르는 형이상학적틀을 제시할 때, 이 다원주의 체계는 논리적으로나, 인식론적으로나,종교학적으로 지탱될 수 없는 가설들과 추론들에 근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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