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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40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89 - 11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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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우슈비츠라는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서 신앙을 제거한 계몽주의적인 이성이 반인간적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역사 이래 수많은 사이비 종교의 행태를 통해서 이성을 제거한 신앙 또한 반인간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러한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이성과 신앙의 관계에 대한 상식이 무엇인지를 이미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 즉, 이성은 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신앙의 규제가 필요하며, 신앙은 광기로 전락할 수 있기에 이성의 비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호비판을 통한 상호수정이라는 상식은 우리의 경험이 상호텍스트적(intertextual)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상식은 상호텍스트적인 대화를 통해 신앙과 이성이 각자 자율성을 유지한 채 좀 더 상호정합적(intercoherent)이기를 요구한다. 하이데거는 철학을 신학에 종속시키는 바르트 유형의 종속형 신학을 주장함으로써 이러한 상식적인 요구를 받아들이는 데 실패했다. 우리는 후기 토대주의적인(postfoundational), 즉 교차적인(transversal) 관점을 수용하여 우리의 상식에 가장 부합한 ‘신앙하는 사고’에로의 길로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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