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39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9 - 62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서양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영성과 성(性)은 적대적인 관계로 일반적으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둘 사이의 부정적인 견해는 유심론과 성차별주의의 깊은 이원론에 기초한다. 이러한 이원론은 다음과 같은 기독교 고전적인 개념들에서 보여진다: 몸은 열등하며 영혼에 의해 조절될 필요가 있고, 남성은 이성적인 영혼의 기능과 결합되어 있고, 반면에 여성은 몸과 결합되어 있다. 더욱 큰 문제는 기독교 전통에 있어서 몸과 성(性), 그리고 여성은 죄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합은 성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불필요한 죄의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억압하는 기제로 작용해 왔다. 동시에 이는 영성과 성(性) 사이의 화해와 상호 인정의 가능성들을 무효화하는 데 작용해 왔다. 따라서 이 소논문은 기독교 유심론과 성차별주의의 뿌리 깊은 이원론을 해체하려는 움직임에 관련한 이슈들을 다루며, 동시에 더 나아가 영성과 관련한 인간 성(性)의 건강한 관점을 재구성하려는 목적이 있다. 페미니스트의 구성주의 이론의 핵심주제는 여성의 몸(體現; Embodiment)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부여이다. 이 가치부여는 여성의 몸의 체험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부여를 통해, 그리고 여성을 몸과 물질과 연관시키는 가부장적 가치관에 대한 저항을 통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죄를 성(性)과 여성에 관련지우지 않는 방식을 통해서이다. 현대의 신학적 경향들은 기독교의 성육신 교리에 바탕을 둔 체현(體現)의 통합적인 이론들을 강조한다. 성육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은 체현된 존재인 인간 본성에 대해 의미들을 제공하는데 그것은 완전한 인간으로서 체현을 경험한 예수를 주의 깊게 바라볼 때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성육신은 인간의 영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부분 모두에게서 인간 본성의 선함을 말해주는 혁신적인 논증이 된다. 성육신은 우리 인간 몸이 정신 육체적인 통합을 경험해야 함을 말하며, 하나님과 다른 이들을 더욱 사랑하게 하는 감성적인 수용의 통로로 사용되며, 예배와 헌신의 훈련들에 사용되어질 수 있음을 지시해 준다. 결국, 몸과 성(性)과 영성은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상보적인 관계이며, 서로 의존하고 있고, 서로 분리할 수 없다. 인간의 성(性)은 다른 사람과의 하나 됨의 수단으로서 작용하며, 가장 밀접한 친밀한 관계를 말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영성은 성(性)과 분리될 수 없다. 이것은 마치 우리의 몸이 우리의 정신과 분리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인간 성(性)은 영성이 거하는 자리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