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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34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77 - 30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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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성공회 신학자이며 예일대학교 신학부 교수인 케트린 테너의 삼위일체론에 관한 연구이다. 그녀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신학자로서근대를 극복하고자 한다. 그녀는 최근에 풍미하는 사회적 삼위일체론이나 관계적 삼위일체론이“완벽하게 상호 페리코레시스적 관계”에 집중함으로써, 삼위일체의 세 인격간의 어떤 구분도 없도록 만들어서, 성서내러티브 속에서 발견되는 비가역적인 순서(irreversible orders)를 훼손시키고 있고,“ 근대적 의미의‘인간의 인격’”개념을 세 위격에 투사시켜서 삼신론적인 경향을 띠게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사회적 삼위일체론이나 관계적 삼위일체론이 근대의 덫에 걸려 상실한 하나님의 초월성과 주도성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고대와 중세 교부신학들을 다시 읽어내는 복고주의적 신학을 펼친다. 이를 위하여 그녀는 바르트와 바르트에게 영향을 받은 후기 자유주의, 그리고 문화이론의 방법론들을 배워온다. 바르트를 통해서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주도성 그리고 기독론중심적인 해석방법을 배우고, 후기 자유주의를 통해서 기독교신학사에있는 기독교 신학의 해석의 틀이나 문법을 탐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문화이론을 통해서는 신학에서 중요한 것은 해석의 틀이나 문법을 탐구하는 학문적인 분과만이 아니라, 신자들의 매일의 실천도 중요하다는것을 배워 와서 학문적 신학과 신자들이 삶 사이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한다. 테너는 이러한 방법론을 이용하여,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계시한 세 위격으로부터 출발해서 그 세 위격의 연합의 방향을지닌 동방신학 전통과 대화한 사회적 삼위일체론자와 관계론적 삼위일체론자들에 반하여, 신플라톤주의의 창출과 회기(exitus-reditus) 도식으로 서방신학 전통과 동방신학 전통 모두를 읽어낸다. 테너가 이해한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신 성자 하나님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감과 역할이 약화된 성령이 아닌 사랑의 연합의 주체이신 성령 하나님에 의해서 삼위일체 연합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테너는 동서방 양쪽 전통안의 구원론적 동인을 적극적으로 읽어내면서도,삼위일체의 밖을 향한 하나님의 사역은 나뉘지 않는다(indivisia ad extra)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삼위일체의 내재적인관계에 우위를 둠으로써 동서방 전통 양쪽에 모두 있는 구원론적 동인을 읽겠다는 처음의 전제를 훼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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