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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3 - 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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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독교에서 신의 은총에 대한 과도한 집중과 강조로 인하여 믿음을 삶에서의 구체적인 실천/행위와 별개로 간주해 왔던 전통적인 접근이 초래한 문제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하여 믿음의 본 뜻을 전인적으로 새롭게 일구어 냄으로써 믿음에 대해 행위, 깨달음, 또는 수행 등이 별 개의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 자체를 구성하는 본질적 요소들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이미 행해져오고 있는 기독교 신앙에 대해 그 대상과 정체, 근거, 그리고 방법에 대해 현상적으로 분석하고 각 항목에서 그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신앙성찰의 방식을 통해 그러한 주장에 이르는 전개과정을 취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선 기독교에서 믿음의 대상인 하느님이 그 자체로서의 하느님이 아니라 인간이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있는 하느님임을 드러냄으로써 성찰의 필수성을 주장하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믿음의 정체에 대한 논의에서 밝힘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한다. 결국 믿음을 삶에 이음으로써 믿음의 이유에 대한 종교적 설정의 허구성을 드러내고 그러한 허구성을 극복하기 위한 믿음의 길로서 깨달음과 수행의 뜻을 캐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로써 믿음과 수행이 서로 속해 있으면서 서로를 이루는 관계임을 밝히고 이를 통해 기독교사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었던 믿음과 행위의 관계에 대한 성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뜻도 아울러 도모하고자 했다. 이러한 새로운 자리 매김이 불교를 포함하는 동양종교들과 건강한 대화와 교류를 위해 의미로운 것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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