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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45 - 16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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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이며 인구의 95%가 도시에 거주하는 오늘 우리나라에 있어서, 형식과 내용이 미완성인 도시 불교건축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가람의 시작은 어떻게 되어왔는지를 살펴 본 다음, 오늘날 우리나라의 도시 사찰 건축의 문제점과 도시형 사찰의 건축적 요구 조건 등을 연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시란 본래 문화의 집합체적 성격을 강하게 띠게 됨으로 도시에 있어서 불교 이념의 재정립이 필요하며 가람의 수평적 배치가 아닌 수직적 배치에 어떻게 대응하고 순응하며 변화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연구가 다각적으로 일어나야 할 것이다. 2) 도심 가람은 수직 이용 상 필연적으로 목조나 기와의 이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현대건축은 재료의 발달로 인하여 자유로운 유형의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의미에서는 도시적 맥락에 대응되는 사찰의 원형이 제기되지 못하면 종교적 통일성이나 상징성이 결여된 제 각각의 건축물이 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3) 도시의 경우 불교문화와는 매우 다른 이질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개인이나 집단이 다수 존재함으로 이 들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선 순환적이며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건축디자인도 그러하다. 4) 사찰의 운영에 있어서는 스님 중심의 기획이나 관리가 아니라 다문화에 익숙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는 형태를 띠어야만 할 것이다. 즉, 전문화와 분업화가 도심 가람내의 일정한 틀 속에서 조화롭고 통합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다. 5) 새롭게 신축되는 도심용 사찰은 설사 목조 건축물이라 하여도 단열성능의 저하로 인한 에너지 다소비 건축물의 방지와 화재와 도난 등에 취약한 구조를 발달된 각종 기술 등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6) 불교의 오랜 전통에 익숙하고 사찰건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스님들이 새로운 현대적 디자인과 공간이용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를 수용하지 못하므로 인해, 과거의 전통사찰의 배치와 디자인도 아니고 현대적 디자인도 아닌 애매한 건축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건축주의 긴 안목과 많은 공부를 요구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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