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민족연구원 민족연구 민족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2 - 43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차세대재외동포정책은 향후 대한민국 재외동포정책은 물론 외국인력도입 등 이민정책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특히 국가의 중장기 미래 기획 중 가장 중요한 분야의 하나이다. 현재 국내외 환경은 차세대재외동포 인재유입에 우호적인 환경을 대한민국에 제공하고 있다. 세계 각 지역의 재외동포들이 지금 이민 1세대를 넘어 후속세대로 이양되고 있고, 1세대의 고령화와 은퇴로 이민 차세대는 재외동포 영역에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은 물론 한국의 정책 대상으로서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역시 이런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2011-10-17) '소통'과 '차세대'에 방점을 두는 대외동포재단을 강조하였는데,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한인차세대 사업을 들었다. 김 이사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차세대는 한민족의 21세기를 짊어지고 나갈 자산이다. 이들이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말과 글,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한다. 이것은 교육을 통해 이뤄진다. 각국 한글학교가 제대로 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 양성 등의 지원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또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해 한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네트워크 구축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차세대가 한국과 동반자 역할을 할 민족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이들이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에 재외동포재단이 적극 지원할 의사를 피력한 것이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런 입장은 외교통상부 및 정부의 기본 입장과도 연결된다. 2011년 들어 외교통상부는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새로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안을 수립하고 이를, 2011년 1월 19일 재외동포정책위원회에 보고하였다. 이 보고는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와 재외동포재단의 보고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동 보고에 의하면, '거주국에서 출생 성장한 1.5-2세대 이사으이 차세대 동포 증가'와 '차세대 동포는 모국과의 연계가 미악하며 1세대 중심의 기성 동포사회와는 거리를 두려는 성향을 노정'하고 있기에, '네트워킹을 통해 주류사회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구직, 비즈니스 기회, 고급정보, 지식 등 실질적 이익 도모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의 차세대 사업은 점증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방향과 과정을 담은 로드맵에 의거하여 추진되지 못하였다. 특히 차세대사업 전반에 대한 철학과 방향성의 제시, 그에 근거한 중장기발전 방안을 모색하지 못한 채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재외동포 차세대정책을 차세대의 중요성과 그 개념 그리고 세분화된 정책 대상과 경로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차세대 재외동포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를 검토하였다. 또한 한국의 차세대 사업 현황과 반성을 통해 현실과 현황에 근거한 재외동포 차세대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가장 가능한 정책으로 한국 거주 재외동포 차세대를 주목하고, 이와 연관되어 이미 활동하고 있는 조선족유학생 네트워크 등을 지원 활용할 것을 하나의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차세대재외동포정책은 미래 글로벌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하나의 자산이자 방향이다. 구체적인 현실에 기초한 정책을 수립하여야 하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차세대 재외동포에 대한 국내 인식의 제고와 홍보, 기초적인 조사 연구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차세대재외동포정책의 여러 측면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6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