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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27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25 - 24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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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한자음의 운모를 중심으로 현대 중국 한자음의 한어병음 운모와 비교한 것이다. 연구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고려하여 상용자 3500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비교 대상은 한국 한자음에 존재하는 운모 75개와 중국어의 운모 37개이며 한국 한자음을 중심으로 통계를 내어 상관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운모의 경우 중국의 한자음은 종성에 ‘n’ ‘ng’만 남아있기 때문에 고대 한자음의 고유한 종성을 그대로 많이 유지하고 있는 한국 한자음이 특성상 더 다양한 운모를 가지고 있어 그 편차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한자음 운모 ‘야’, ‘염’, ‘왁’의 경우처럼 완벽히 각각 중국 한자음 운모 ‘ie(ye)’, ‘ian’, ‘uo(wo)’ 하나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한국 한자음 ‘아’, ‘앙’이 중국 한자음 성모 ‘a’ ‘ang’으로 표기되는 경우처럼 유사음 표기가 가장 많은 것이 일반적 현상이다. 따라서 표면상으로는 한국 한자음 하나의 운모가 중국 한자음에서는 다양하게 표기되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은 유사음이거나 유사음에 가까운 운모이다. 게다가 한국 한자음 운모 '아'는 중국음에서는 권설음과 결합되면 설첨모음인 ‘i’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특정 성모와 운모의 선호 현상을 고려하면 그 법칙성과 상관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한국과 중국의 한자음이 고대에서 지금까지 상당한 변화를 겪어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 한국과 중국의 한자음을 비교하여 보면 거의 일치하는 성모와 운모도 존재할 정도로 규칙성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이러한 유사한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 비교 자료가 제공된다면 한국인의 중국어 학습이나 중국인의 한국어 학습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또한 대부분의 중국어 학습자들이 기초적인 한자의 한국 한자음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본연구의 이러한 정리는 학습의 혼란을 막고 정확한 학습에도 기여하리라고 본다. 본고는 자료의 방대함으로 인하여 연구의 편의상 먼저 성모와 운모를 분리하여 그 상관성을 정리하였다. 하지만 앞으로 성모와 운모의 선호 현상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고찰과 세밀한 분석을 한다면 한・중 언어의 상관성을 이해하는 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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