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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브랜드디자인학연구 브랜드디자인학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11 - 22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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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간판개선사업은 시행 후 일정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돈된 느낌을 갖추며 불법간판의 수적감소를 유도했다. 반면 관주도의 일방적인 사업방식, 사후관리의 부재 등 다양한 사업의 부작용들이 드러나고 있어 이를 개선․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간판개선사업 시행 후 나타난 간판디자인의 문제점을 분석해봄으로써, 간판개선사업의 현 상황을 객관화해 보아야 하는 시점에 있다. 본 연구는 간판개선사업이 성공적인 모형으로 자리잡고자, 기 시행된 서울시 간판개선사업의 각 지자체별 간판디자인을 분석해 보았다. 각 지자체별 간판디자인을 문자, 형태, 색상 의 시각적 요소로 분석해 본 결과, 고딕체 계열의 과다사용(56.0%), 바(Bar)타입의 일률적 형태(63.9%), 지역적 정체성(Identity)이 결여된 색채의 활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디자인의 획일화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는 개선사업 지역 전반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만 연출됨으로써, 각 업소 및 지역적 특성을 찾을 수 없게 되어 재미없는 도시경관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간판이 획일적으로 규격화 되는 것은 각 업소 고유의 브랜드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며, 간판이 가지는 본래의 역할을 나타내지 못한 채 인식위주의 단순한 정보만을 표현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이 일정 가이드라인에 의해 각 업소의 간판이 정리․정돈되어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적 정체성이 결여된 채, 디자인이 획일화 된 문제점을 안고 추진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업소의 브랜드를 살릴 수 있는 서체의 활용과 지역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색채의 활용방안, 단순한 바(Bar)형태를 탈피한 디자인등의 개선방안이 모색되어 지역적 특성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하며, 간판디자인 시각적 구성요소의 표현 한계가 제한된 가이드라인의 규제완화 등의 대안책이 함께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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