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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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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6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79 - 1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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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논변과 소피스트의 궤변들을 구분 짓고자 하는 대화편인 『에우튀데모스』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화상대자들 중 하나인 디오뉘소도로스는 ‘모순이 가능하지 않다(ouk estin antilegein)’는 논변, 즉 ‘모순 불가능성’ 논증을 제시한다(286a4-b7). 그리고 플라톤은 이 논증을 또 다른 대화상대자인 에우튀데모스에 의해 제시된 ‘거짓이 가능하지 않다(ouk esti pseudē legein)’는 논변, 즉 ‘거짓 불가능성’ 논증과 동일시하며(286c6-7), 대인논증을 통해 극복하려 한다. ‘모순 불가능성’ 논증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는 본 연구는 세 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 논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논증이 파르메니데스의 논리를 차용하여 구성되며, 따라서 상대주의적 입론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객관주의적 성격을 가진다는 것을 보인다. 둘째, 이 논증은 그리스어 einai, 로고스 그리고 프라그마가 가진 다의성에 기초하여 구성되었으며, 그 결과 애매어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거짓 불가능성’ 논증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것의 논증적 성격과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울러 이를 ‘모순 불가능성’ 논증과 동일시하는 플라톤의 입장과는 달리, 논증의 구조적 차이와 논증 구성을 위한 전제 조건의 상이성으로 인하여, 두 논증이 동일한 논증으로 간주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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