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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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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37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45 - 16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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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란 21세기 초두 한국의 상업주의 대중문화가 동아시아에 광범하게 유통되면서 반향을 일으킨 문화현상이다. 이것이 각국에서 자신의 면모를 드러내는 양상과 시차의 다름에 따라 초기의 격류가 유지될 것인가 하는 기대감과 의구심이 교차되고 있다. 한류가 일시적 현상에 지나지 않으리라는 의미에서 중국에서는 그것을 寒流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류가 비록 일시적 문화현상이라고 하더라도 거기에는 문화의 역사성과 집단성 및 상호 침윤성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한류에는 한국의 전통사상의 맥이 흐르고 있으며 거기에 현대 미국과 일본의 영향을 입은 상업주의적 대중문화가 접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한류의 저변에는 풍류사상과 한국의 유교 및 불교의 특징이 그대로 용해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한류는 그 소비 주체인 동아시아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한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문화산업자본과 민족주의가 편승하여 그 차원에서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시키려고 할 때, 그 한류는 동아시아 제국과의 문화소통의 코드가 아니라 아류 제국주의 문화수출의 욕망으로 변신하게 될 뿐이다. 그럴 때 한류의 퇴장 시간은 빨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류가 동아시아인들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그들과의 문화교류의 키워드로 존재할 때 한류의 지속 시간은 길어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그 영역과 의미를 확대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 영역과 의미의 확대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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