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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질서경제학회 질서경제저널 질서경제저널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1 - 6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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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두산그룹이 2000년대 후반 지주회사체제를 도입한 이후 그룹의 경영구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경영권이 최대주주 박용곤과 그 일가에게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집중되어 오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이를 위해 1998년 주력회사인 (주)두산이 출범한 이후 2011년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주)두산의 임원 현황 및 (주)두산 임원의 다른 계열회사에서의 겸직 현황을 중점 분석한다. 소유권에서는 2000년대 전반까지 계열회사와 비영리법인 지분이 가족 지분보다 많은 상태가 계속되다가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한 2006년부터는 박용곤 일가가 (주)두산의 소유를 직접 장악하는 구도가 정착되었다. 이에 비해 경영권에서는 (주)두산이 출범한 1998년부터 박용곤 일가가 깊숙이 관여하였으며 이후 한 동안 약화되었다가 2009년 이후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체제 하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장악되었다. 1998년 이후 박용곤 가족구성원들은 전문경영인들과 함께 (주)두산의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였고 2000년부터는 보다 큰 정도로 경영권을 장악하였다. 하지만 2003년부터 경영 관여 정도가 약화되기 시작하여 2008년까지 계속되었다. 특히 2005년 형제의 난이 발생하면서 2006~2008년에는 가족구성원 대표이사 없이 전문경영인 대표이사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 대리경영을 하였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가족지분은 크게 늘어나 소유에서는 가족직할체제가 구축되었으며, 따라서 2006~2008년은 소유와 경영의 불일치 또는 괴리 현상이 일어난 시기였다. 하지만 2009년 그룹 전체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체제로 재편되면서 가족구성원들이 경영 전면에 다시 나서 전문경영인들을 압도하였다. 지주회사인 (주)두산의 경영권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주요 계열회사의 경영에도 보다 깊숙이 관여하였다. 2006년 이후 안정적으로 강화된 가족 소유를 배경으로 2009년 이후에는 경영에서도 가족직할체제가 공고하게 구축되면서 ‘박용곤 일가에 의한 소유권과 경영권의 본격적인 장악’이 실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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