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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비심인성 흉통의 원인으로 위식도역류 질환이 가장 흔한 서구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소화성 궤양 등 위십이지장 질환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의 필요성이 더 크다고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관상동맥조영술 검사에서 정상 또는 미세변화를 보이는 흉통 환자들의 상부위장관 내시경 결과를 분석하여 흉통과 이에 동반된 상부위장관 병변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00년 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본원에서 관상동맥조영술 시행 후 2일 이내에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함께 시행 받은 5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의미 있는 혈관 이상이 발견된 172명을 제외하고 정상(200명) 또는 30%이하의 혈관 병변(149명)만 보인 349명의 의무기록과 상부위장관 내시경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349명(남자 151명, 여자 198명, 평균연령 57.7± 11.44세)이 본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이들의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에서 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는 10.0%인 35명(LA-A 30명, LA-B 3명, LA-C 2명)에서 관찰되었고 소화성 궤양은 13.8%인 48명(위궤양 34명, 십이지장 궤양 10명, 양측성 4명)에서 관찰되었다. 그 외에도 미란성 위염 89명, 발적성 위염 90명, 출혈성 위염 10명, 혼재된 형태의 위염이 64명으로 총 253명(72.5%)에서 위염이 보고되었으며 십이지장염 36명(10.3%), 역류성 식도염 외의 식도염 3명(0.9%), 바렛 식도 2명(0.6%), 열공 헤르니아 3명(0.9%), 위암 1명이 각각 관찰되었다. 결론: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비심인성 흉통의 원인으로 위식도역류 질환 외에 다른 병변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번 연구에서도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이외의 식도염, 바렛 식도 등의 식도 내 병변과 비교하여 소화성 궤양이나 위염, 십이지장염 등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비심인성 흉통의 경우 PPI 검사나 경험적 PPI 치료에 앞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위십이지장 병변의 감별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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