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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신경정신의학 제46권 제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29 - 13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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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의학적이며 사회적인 문제로 최근 자살 및 자살 시도의 위험요인에 대한 규명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자살 시도자에 대한 연구는 인구통계학적 특징에 대한 분석에 국한되어 자살 당시의 위험요인과 정신의학적 요인에 대한 탐색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살 시도자의 인구통계학적이며 사회경제적인 변인 및 자살 시도의 치명도, 마지막으로 정신의학적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응급실에 방문한 자살 시도자의 경우 여자가 남자에 비해 우세하였으며 30대, 20대 등의 자살율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남자의 자살율이 더 높았다. 학력 분포에서 고졸이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자살 시도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었다. 무직과 주부가 대부분이었으며 사회경제적 상태는 중, 중하가 가장 많았다. 자살 시도의 위험성은 경도 및 최경도, 구조 가능성은 높음과 매우 높음 등이 대부분이었으며 전체 RRR은 17~29의 범위에 집중되어 있었다. 자살 시도자들의 정신과적 질환으로는 주요 우울 장애가 가장 많았다. 본 연구는 자살 시도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의 전단계로 사료된다. 추후 이러한 자살 시도자들에 대한 심층적 역학연구 및 면담을 통해 자살 시도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전향적 후속 연구가 요구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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