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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후성, 위승두, 서영환, 이희혁, 윤진환, 김홍, 신말순, 천병옥, 김창주, 김영표. 지구성 운동이 파킨스씨 병 유발 흰쥐의 후봉선핵에서 세로토닌 생성과 tryptophan hydroxylase 발현에 미치는 영향. 운동과학, 제16권 제2호. 177-185, 2007. 세로토닌은 감정, 인지력, 내분비 기능, 식욕, 성행위, 운동기능, 그리고 통증 등 다양한 생리현상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며, tryptophan hydroxylase는 후봉선핵에서 세로토닌의 합성을 조절하는 효소이다. 세로토닌의 기능 변화는 정신질환과 관련이 있는데 파킨슨씨 병과 세로토닌의 기능장애와의 관련성에 관하여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파킨슨씨 병이 유발된 흰쥐의 봉선핵에서 트레드밀 달리기가 세로토닌 생성과 그 합성효소인 tryptophan hydroxylase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면역조직화학법으로 연구하였다. 파킨스씨 병은 흰쥐의 선조체에 6-hydroxydopamine 을 주입하여 유발시켰으며, 하루 30분씩 2주간 트레드밀 달리기를 실시하였다. 2주 후, 운동을 시키지 않은 흰쥐의 후봉선핵에서 세로토닌 생성과 tryptophan hydroxylase의 발현이 감소 되었는 반면 트레드밀 달리기를 실시한 흰쥐의 후봉선핵에서는 세로토닌 생성과 tryptophan hydroxylase의 발현이 증가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 파킨스씨 병이 유발되었을 시 지구성 트레드밀 달리기는 뇌의 세로토닌 생성을 증가시켜 파킨슨씨 병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킬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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