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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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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운동생리학회 운동과학 운동과학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59 - 566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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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운동이 편마비 환자의 말초순환기능 및 자율신경계 균형에 미치는 영향. 운동과학, 제18권 제4호. 559-566, 2009.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의 수중운동이 말초순환기능과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북 J복지관 수영장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뇌병변 환자로 심각한 의학적 문제가 없는 자립적 보행이 가능한 장애등급 2~3급의 편마비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심박변이도(HRV)를 이용하여 말초 순환기능과 자율신경계균형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수중운동에 따른 말초 순환기능의 사전과 사후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가속도 맥파형의 사전에 비해 개선된 파형을 나타내었다. 면역력을 평가하는 만성피로는 사전 8.23±.81, 운동 후 8.36±.46으로 나타났으며 환자 간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신진대사를 평가하는 자율신경계의 변화는 사전 6.76±.29, 운동 후 7.19±.49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며, 운동 전·후에 따른 말초 순환기능의 변화는 교감신경에서 유의하게 낮은 변화가 나타났고(p<.01), 부교감 신경은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p<.05). 결론적으로 수중운동 후 편마비 환자의 가속도 맥파 파형의 개선과 교감, 부교감 신경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교감신경에서 유의하게 낮은 변화가 나타난 것은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에 피로감과 나른함 등을 나타내고 있으며, 부교감 신경계의 변화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난 것은 수중운동이 뇌 병변 장애로 오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한 건강 체력의 변화가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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