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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81 - 22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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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자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도형화된 노트에서 한자 쓰기를 지도하고, 이런 지도 방법이 학생들의 한자 정서력을 실제로 신장시킬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도형화된 노트가 한자 정서력을 신장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면, 현재의 한자 노트 형식을 향후 개선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한자 모양(形)을 비교적 용이하게 습득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한자 정서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하나의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본 연구에서 특이한 점은 ‘미리 도형화된 노트’이다. 이런 노트의 고안은 재직 중이던 학교에서 학생들의 바르지 못한 한자 글씨를 교정해주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한자 정서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도입해 봤지만 매번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 중에 칠판 판서를 통해 한자의 기본 글꼴을 가르친 뒤 한자의 기본 글꼴에 맞는 도형을 노트에 미리 그려놓고 거기에 맞춰서 한자를 쓰도록 했더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글씨를 점차 바르게 쓰기 시작하는 효과를 본 적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형화된 노트를 활용하여 한자 쓰기 지도를 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 것인지 알아보는 것을 연구 과제로 삼았다. 연구자는 이를 위해 기존의 한자 노트에 의존하지 않고, 미리 도형화된 한자 노트를 직접 고안하여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본 연구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첫째, 학생들은 한자를 쓰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둘째, 미리 도형화된 노트에서의 한자 쓰기가 한자 정서력을 신장시키는 데 유용할 것인가?본 연구는 현재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자료로 하여 연구자 자신이 분석을 시도하는 현상학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며, 질적 연구의 방법을 사용한다.본 연구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읽고 쓸 수 있는 한자가 50자 이상 200자 이내의 한자 학습 정도를 가진 학생 가운데 학업 성취도가 비슷한 학생을 남녀 각 2명씩, 총 4명(실험집단 2, 비교집단 2)을 선정하여 2004년 10월 18일부터 2004년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을 알 수 있었다.학생들이 한자를 쓰는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있나 분석해 본 결과, 한자의 모양(形)을 학습할 때는 점과 획이 복잡하게 엮인 한자뿐만 아니라 비교적 쉽고 간단한 모양이라고 판단되는 한자도 글자의 모양에 대해 자세하고 분명하게 설명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또한 모양뿐만 아니라 뜻과 음까지 함께 익히도록 지도해야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또한 한자의 자형이 미리 그려져 있는 노트에 한자 쓰기를 연습했을 경우 한자를 바르게 쓰는 능력이 길러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미리 도형화된 노트에서의 한자 쓰기는 한자 정서력을 유의미한 정도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본 연구는 단일 연구주제, 단일 자료, 단일 연구자로 이루어졌고 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전체 학생들에게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연구자가 근무하는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연구 기간도 2개월 정도로 제한되어, 보다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산출하기에 시간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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