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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95 - 32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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干支에 陰陽五行論이 결합될 때, 간지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10천간은 하늘에서 반복⋅순환하며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을 木⋅火⋅土⋅金⋅水라는 다섯 단위로 나누어 각 단위를 다시 陰과 陽으로 세분한 것이다. 12지지는 땅에서 반복⋅순환하며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을 木⋅火⋅金⋅水라는 네 단위로 나누어 각 단위를 다시 陰과 陽으로 세분하고 그 끝마다 나머지 오행 土를 부가한 것이다. 때문에 간지에는 음양오행의 상징적 의미가 들어있다. 천간과 지지에서 土가 각기 다른 위치에 있는 것은 하늘과 땅이 氣와 質이라는 각기 다른 요소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氣로 이루어진 하늘은 변화하기 쉬워 火와 金 사이에 土가 있고, 質로 이루어진 땅은 변화하기 어려워 매 계절의 끝마다 土가 있다. 土의 역할은 전환을 중재하는 것인데, 하늘과 땅이 각기 다른 요소로 이루어져 그 흐름이 다르니, 이것에 맞추어 土가 배치되었고, 결국 천간은 10개, 지지는 12개가 되었다. 천지만물은 생멸을 거듭하며 변화하니, 干支에서 木⋅火는 생장의 상징이고, 金⋅水는 소멸의 상징이다. 氣로 이루어진 하늘은 木에서 火로의 성장 사이에서는 물론 金에서 水로의 사멸 사이에서도 土의 중재 역할이 필요 없다. 오직 木⋅火의 생장에서 金⋅水의 소멸로 전환될 때에만 그 사이에 土의 중재가 필요하다. 그런데 質로 이루어진 땅은 하나의 오행 단위에서 이어지는 다른 오행 단위로 전환될 때마다 모두 土의 중재가 필요하다. 천지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간지이니, 사람을 포함하여 천지의 흐름과 함께 하는 만물 역시 상징적인 간지의 원리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인간의 운명을 점치려는 노력은 간지의 상징과 그 변화법칙에 대한 연구로 집중되니, 그것이 바로 명리학이다. 이 논문에서는 명리학의 학문적 기반을 비판하기 위해 먼저 간지의 상징적 원리를 따져보고, 그런 다음 실제 四柱에서 그 상징이 맞는지 검증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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