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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83 - 40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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眉巖 柳希春(1513~1577)은 시를 생활의 일부로 여겼다. 그러므로 필자는 미암 유희춘의 한시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종합하여 결론으로 삼으면 다음과 같다. 眉巖은 문학을 載道的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하였다. 眉巖의 한시는 현재 300여수로 추산되는데, 필자가 파악한 작품은 285수이다. 그리고 眉巖은 진지한 자세로 作詩에 임했으며, 형식보다는 내용을 중시하였다. 古詩ㆍ律詩ㆍ絶句 가운데 絶句(특히 七言)가 가장 많으며, 五言보다 七言을 더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古詩의 경우, 典故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絶句는 眉巖이 가장 능했던 詩體로, 주로 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律詩는 자기성찰이나 현실세계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표출한 내용의 시들이 많다. 眉巖의 시는 유배기와 해배ㆍ복관 이후기로 나눌 수 있다. 유배기는 학문 연마를 통한 自己修養, 友情, 愛民 등으로, 해배ㆍ복관 이후기는 忠君, 知人들과의 교유, 感懷, 崇祖尙門, 自己省察, 문학적 교감을 통한 夫婦愛 등으로 나눌 수 있다. 眉巖의 시는 詩題에 吟ㆍ送ㆍ次韻 등이 붙은 작품이 많으며, 일상생활이나 체험사실 등과 관련된 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태반은 담담하게 사실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眉巖은 시를 생활의 일부로 여겼으며, 부인 송덕봉과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일을 시로써 수창하며 서로 문학적 교감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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