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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1 - 6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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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의 대가인 魯迅은 소년시절부터 이미 繪畵와 인연을 맺었고 미술에 정통한 견해를 가졌던 사람이었다. 본고에서는 魯迅이 자신의 소설 속에서 色彩를 이용해 어떻게 자신의 情感을 대입하고 표현해 내었는지 그의 色彩선택과 배합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실로 色彩는 인간의 심리구조와 긴밀한 관련을 맺고 있다. 魯迅은 인물형상의 창조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특정한 색깔을 민감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품속의 인물형상 중에서 ‘黑色집단’의 존재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魯迅은 늘 엄중한 色彩를 사용하여 자신의 인물들을 강화시키며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활처지와 성격을 짐작하게 하는 色調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예술심리 혹은 예술상의 뛰어난 선택은 魯迅 개인의 생활과 심리태도와도 연관이 있다. 魯迅은 色彩의 선택에 있어 어두운 색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한편으로는 黑暗을 직시하면서, 한편으로는 희망을 전재로 밝은 色調의 도입에 부단히 노력하였다. 그는 현재의 세상이 암울하고 비참하여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 암흑과 싸워나간다면 장래에는 희망찬 미래가 온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현재의 상황에서 과거를 말하려고 했고, 현재의 상황에서 다시 미래를 말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魯迅 특유의 複線構造를 이용하여 과거와 미래를 현실과 서로 對比시켜 서로를 보충하는 色彩구성을 연출했다. 魯迅의 이러한 色彩의 정교한 묘사는 자연히 소설 예술의 장점이자 魯迅 色彩藝術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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