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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71 - 19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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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안숙의 『위당유고』에 실린 한문산문 중 <제민요산>, <정기론>, <祭告桂庭閔忠貞公泳煥文>을 중심으로 안숙의 충군애국 의식, <제민요산>의 체제와 부국의 전략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안숙의 충군애국 의식에서는 <정기론>, <祭告桂庭閔忠貞公泳煥文>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정기론>에서는 일국의 국모가 시해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말도, 저항도 못하는 위정자들의 행동을 보며 그 울분을 표현하고 있다. <祭告桂庭閔忠貞公泳煥文>에서는 을사늑약 체결 후 자결한 민영환을 애도하고 있다. 이 글에서 안숙은 민영환의 죽음에 대해 마땅히 죽어야 할 자리에서 죽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은 죽게 마련인데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의 예로 민영환의 죽음을 거론하고 있다. <제민요산>의 체제와 부국의 전략에서는 '오가작통'과 '향약'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오가작통'은 안숙이 백성들을 통솔하는 기본 방법이다. 이 제도의 목적은 농병을 기르고 도적을 없앤다는 것에 있다. 오가작통은 5집을 기본 단위로 하고 있으며, 각 집들이 최소 다섯 집을 통제하고 군수는 5000 여 家를 통제하여 다스리는 구조이다. ‘향약’은 주자의 『증손여씨향약』을 일반인들에게 실행하기 위해 『증손여씨향약』의 절목을 변통하였다. 그러면서 안숙은 향약의 변통을 말하면서도 성호 이익과 반계 유형원의 사상을 따르고 있다. 이는 실학 중에서도 중농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백성들을 일깨우고자 하는 위정자의 통치 의식이 안숙에게 있다는 증거라 하겠다. <제민요산>은 안숙의 말처럼 위정자를 위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안숙은 ‘오가작통’과 ‘향약’이 백성을 계도하고 단속하는 가장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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