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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43 - 16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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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분무공신 오명항의 도검 그림인 왜검도(倭劍圖)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론을 종합적으로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오명항이 하사받은 왜검의 제조국은 일본이었다. 일본 무가(武家)들이 가장 선호하여 사용했던 잎사귀 종류의 고다이몬지(五大紋章) 계열의 문양이다. 이를 통해 도검의 제작 주체가 무장 가문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도검의 제작 시기는 무로마치 시기에 정착되어 에도시대 후기까지이다. 제작 연대는 1728년(영조 4)의 이전 시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도검의 외장은 1700년대 초반에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셋째, 도검의 사용용도는 의장 및 의전 그리고 전투용이다. 도검 날의 만곡도는 일본도검인 타치(太刀)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칼집에 늘어뜨린 끈은 허리에 묶어 차는 허리띠 용도이다. 넷째, 국왕이 신하에게 하사품으로 내려 준 도검이 조선식의 도검이 아닌 최상품의 왜검이었다는 사실도 밝힐 수 있었다. 18세기 도검의 실제유물은 아니지만 그림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도검에 대한 문화교류가 활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도검무예를 수련하는 인구가 많지만 도검 유물에 대한 안목을 갖고 있는 수련자들은 많지 않다. 한류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 선조들이 남긴 도검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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