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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1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5 - 7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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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불교도들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을 바다와 같은 고통의 세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수양을 해서, 죽은 다음에는 고통이 없는 정토(淨土)에 환생하기를 희망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도를 통하여 타인을 정토로 환생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고통 없는 세상에 대한 인도인들의 발상은 대승경전이 새롭게 편집되는 과정에서 불교 텍스트의 내부로 들어오게 되었다. 물론 이런 발상은 역사상의 인물인 석가모니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다만 불교 문학이 유행하면서, 석가모니가 전생에 수행을 했던 공간으로 도솔천(忉率天) 이념을 가상적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실재하는 그 무엇이 아니라, 문학적 상상력의 사물이었다. 그런데 후세로 내려오면서 이런 문학적 상상력도 그 나름대로 정합적인 사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런 사상이 다시 중국과 한국 일본 등등에 전파되면서, 이 지역의 민중들에게는 중요한 종교행위의 일부가 되었다. 필자는 본 논문에서 이런 정토에 대한 생각이 한국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전승되어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검토하였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는, 이런 정토에 대한 생각을 크게 두 가지 철학전통 위에서 전개해왔다. 하나는 정토종(淨土宗)의 전통이고 다른 하나는 법성종(法性宗)의 전통이다. 본 논문은 법성종 전통의 입장에서, 정토 사상을 평가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저들이 환생하기를 희망하는 정토란 고통이 없는 곳이라기보다는,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충만한 공간임을 밝혀내었다. 좋은 환경에서 수행하기를 희망하는 종교적인 염원이 정토라는 특별 한 세계를 만들었다. 이 부분에서도 역시 자기 수행을 중요하게 여기는 불교의 발상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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