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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14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41 - 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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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조선 후기에 대량으로 산출되어 18,19세기 소설사의 중심을 이룬 영웅소설 연구에 대한 기존 연구사를 검토하고 작품의 실상보다는 ‘담론’ 차원에서 무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들 속의 편견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 특히 집중적으로 다룬 연구 영역은 영웅소설의 정체성과 범주, 하위 유형, 서사구조에 대한 논쟁적 담론들이다. 기존 연구들에서 보여주는 편견은, 무엇보다도 영웅소설은 유형성이 강하니까 ‘부분’만으로도 ‘전체’를 쉽게 알 수 있다거나, 작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가운데 대량으로 산출된 것이니까 몇 개의 하위 유형으로 쉽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영웅소설의 전체적인 수량에 대한 정밀한 검토 없이 인기 순에 따른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면서, 가문소설, 가정소설, 판소리계 소설 등 인접 유형(계통)과의 활발한 교섭 아래 형성되어 온 영웅소설의 외연을 포착하지 못하고, 중심에 있는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영웅소설의 성격을 논하고 하위 유형을 설정하고, 서사구조를 ‘영웅의 일생’ 구조에 대한 다양한 변주로 파악하고 있었다.그러나 이제 우리는 영웅소설에 대한 거시적 관점에서 범주와 대상을 재조정하고, 그런 바탕에서 개별 작품 혹은 소수의 하위 유형들을 통한 귀납적 연구에 좀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사구조 역시 단 하나의 마스터 플롯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한 서사구조 모형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즉 영웅소설의 유형성에 너무 집착한 데서 오는 편견을 극복하고 영웅소설에 대한 연구를 ‘종합적으로’ 그리고 ‘일거에’ 하기보다는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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