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17 - 14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비가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평히 내린다는 측면에서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나 우리의 인식과 정서도 서양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비를 표상해내는 문학적 관습과 그를 인식하는 기저는 동양과 서양이 다를 것이다. 한국고전시가에 나타나는 비의 실상과 그 내포의 의미를 고찰하는 것은 미약하게나마 우리 문학에 나타나는 비의 개별적 특성을 구분해 내는 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비롯된다. 문학에 드러난 소재에 대한 개별적 연구는 문학용어 혹은 문화상징에 대한 이해를 마련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 본고에서는 위의 논의에 바탕하여 본래적인 자연 원리로서 작용하는 비와 서정적 인간 감정이 덧씌워진 정서의 투영물로서의 비로 구분하고 시조에 드러나는 비의 실상과 그 의미를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한다. 비는 첫째, 객관적 자연원리(기후요소, 계절의 지표, 소멸과 정화의 촉매)로 기능하며 둘째, 개인적 서정의 울림(눈물의 은유, 감상(感傷)의 대리물, 고난․시련과 장애물, 그리고 풍류와 흥취의 보조물)으로 표상된다. ‘비’에 대한 문학적 형상화와 그 기능에 대한 논의가 현대 대중가요에까지 유효하다면 그래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공통분모와 차별점을 찾을 수 있다면 소재론적 연구는 그 문학적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고리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소재론적 접근이 연구의 기본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