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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0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1 - 6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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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白雲 沈大允(1806∼1872)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지식인이 학문과 도덕의 수양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 상공업에 종사하여 생계를 유지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심대윤이 노모와 어린 두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목반을 만들고 약을 판 행적을 기록한 글은 매우 중요하다. 비록 몰락한 처지이긴 하지만 명문 사대부가 출신으로 생계를 위해 직접 상공업에 종사한 데다 이를 기록으로 자세하게 남긴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그는 땀 흘려 일한 대가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출하고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재발견하였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士의 정체성 상실로 인한 내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變通’의 논리를 제시하여 논리적 대응을 모색하였다. 이 글은 조선후기 한 몰락 지식인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적극적 대응과 그로 인한 고뇌와 갈등을 통해 인간적 초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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