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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5 - 1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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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이곳에서 異鄕을 향해 떠나는 공간인 동시에 저편으로부터 渡來하는 통로가 된다. 󰡔삼국유사󰡕에 실린 설화 가운데 수로 이야기는 전자의, 처용 이야기는 후자의 사례이다. 본고는 이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지적하고, 다른 설화와의 비교 검토를 통해 ‘바다’ 형상의 두 가지 유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세상의 존재를 언어 텍스트를 통해 물러나도록 한다. 둘째, 그러면서도 주인공은 물러나는 다른 세상의 존재를 포용한다. 셋째, 주인공의 권능은 바다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로는 구해야 할 대상이었다가 그 성격이 변화했지만, 처용은 처음부터 설화 속 행동의 주체였다. 둘째, 수로는 자신의 세상으로 귀환하지만, 처용은 자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셋째, 수로에 비하면 처용의 권능과 그 효과가 한결 명료하다. 이를 전제 삼아 이향을 향해 떠나는 공간으로서 바다와 관련하여 연오랑 세오녀, 아메노히보코(天日之矛), 문무왕릉 관련 전승 등을 살펴보았다. 이들을 통해 바다의 성격, 인물의 귀환 여부와 변신 화소의 의미 등을 추론하였다. 이어서 도래의 처소로서 바다의 성격과 관련하여 신라의 건국시조 이야기들과 만파식적 설화를 살펴보았다. 이로써 바다로부터 온 영웅들의 성격과, 사람과 사물을 아울러 도래 현상의 의미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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