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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2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93 - 3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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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시대 여성 생활사를 재구하려는 시도 가운데 하나로, 조선후기 문인 성해응(1760-1839)의 여성관 및 집안 여성들의 삶을 교육․혼인․죽음의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성해응은 개인과 집안이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변도(變道)를 기르기 위해서는 여성도 평소에 경서(經書)와 사기(史記), 문장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성해응 집안의 여성들은 집안에서 아들들에 버금가는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성해응 집안 여성의 평균 혼인 연령은 약 20세 전후로 조혼은 하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 남귀여가제에서 친영제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점이었던 듯, 증조부 대에 처가살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조부 때는 증조모까지 모시고 처가살이를 하였다. 부친 성대중은 처가에 들어가 살지는 않았으나 처가에서 경제적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인지 처가나 외가, 친정 등 여성과 관련된 친인척과의 경제적․정서적 유대가 밀접하였다. 또한 성해응 집안의 여성들은 남편이 죽었을 때 평생을 수절했지만 남편을 따라 종사(從死)한 여성은 하나도 없다. 성해응은 열녀에도 종류와 등급이 있다고 하였는데, 남편 사후 슬퍼서 죽는 열부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의(義)에 맞게 죽는 열부와 살아서 집안을 일으키는 열부를 바람직하게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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