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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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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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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기업경영학회 기업경영연구 기업경영연구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3 - 8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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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워크아웃의 사후 성과를 관찰함으로써 한국의 워크아웃이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를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워크아웃이 종료된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아웃 시작 시점과 종료후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의 이익기준의 수익성지표 및 현금흐름지표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익기준의 수익성지표는 총자산경상이익률과 매출액 영업이익률로 설정하였으며, 현금흐름지표는 매출액 영업현금흐름률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워크아웃 기간 중 대상 기업에 대하여 시행된 조치사항들을 설명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워크아웃 시작시점에 비해 워크아웃 종료 후 3년 경과시점의 워크아웃 대상 기업의 총자산경상이익률,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영업현금흐름률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출자전환과전환사채 발행이 비중이 클수록 좋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보다 적극적인 채무조정이 워크아웃 성과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감자를 시행한 기업일수록 사외이사 비중이 큰기업 일수록 워크아웃 성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활한 워크아웃의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 부실화에 책임이 있는 기존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영향력을 배제시켜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대상 기업의 장기적인 현금흐름지표의 개선에 있어서 기업의 자구계획 이행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것은 워크아웃 종료 5년 경과시점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성공적인 워크아웃을위해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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