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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53 - 27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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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재중동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시대를 맞고 있다. 1978년 시작된 중국의 개혁개방과 1992년 한·중 양국 수교를 계기로 주로 동북3성 지역에 집거하던 재중동포들은 산업화 과정에 편입하여 중국내 대도시지역 뿐 아니라, 외국으로 이주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의 재중동포사회를 형성하게 된 20세기 초 만주지역으로의 대이동보다 클 뿐 아니라 글로벌한 현상으로, 개혁개방 이전에 비해 지금은 북경, 청도, 상해 등 중국 내 대도시에 약 50만, 한국에 약 55만 명, 미국, 일본 등 해외에 20만 명이 거주하는 등 전 세계로 삶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어느 국가, 어느 지역의 동포사회에서도 볼수 없는 독특한 글로벌 네트워크 모습이다. 이들이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모습은 가히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내에서는 한·중 수교 이후 이주한 한국인 사회와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 서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에 있는 재중동포들은 이미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깊숙이 자리 잡아서 초기의 3D 직종 위주에서 이제는 교수, 변호사, 대기업 간부 등 전문직에도 많이 종사하면서 각자의 자기 분야에서 한국사회 일원으로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또한, 일본,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한 재중동포들은 각자 그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이미 정착해 있는 한인사회와 중국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재중동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중국 경제의 발전과 한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체득한 선진 문화 및 경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여, 앞으로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지탱하는 중요한 동맥이 될 것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우리의 과제는 재중동포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한민족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한인사회와의 관계 발전을 이루며 살도록 도와줌으로서 단단하고 힘 있는 미래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를 준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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