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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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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재외한인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5 - 7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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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탈민족이라는 새로운 세계적 조류에 휩싸이고 있고, 지금까지 재외 한인 디아스포라 역시 시대적, 지역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어 왔다. 일제시기를 통한 식민주의적 민족 이산(離散)으로 이해되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시작으로 현재는 남한에서의 해외 이주, 북한의 탈북 이민자들을 포한한 다양한 현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민족의식이나 민족정체성도 상황이 바뀌고 있으며, 남북 분단으로 인해 같은 한민족이라 하더라도 북한과 남한의 민족 개념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북한, 해외 동포를 아우르는 민족 개념을 재정립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는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본고에서는 디아스포라의 다양한 현황을 파악하고, 글로벌리즘이 전개되는 현 상황에서 남북공동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으로서 한인 디아스포라의 새로운 방향을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 가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개인으로 자립하는 것과 민족적으로 사는 것이 모순되지 않음을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잘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남북통합을 어떠한 형태로 이룰 것인가는 점진적인 통합 방안을 지향하면서 통일 로드맵을 만들어가야 하겠지만 민족 정체성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구축해 나가는 것임을 재중 조선족, 재일 한인 등을 통해 확인하였다. 즉 정체성의 다수성과 유연성을 통일 과정에서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것이다. 언젠가 실현될 통일 후의 한반도는 글로벌 경제에 통합된 남한이 주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럴 때 지금까지 살펴본 한인 디아스포라의 문제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통일 한국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한인 디아스포라는 북한 동포를 어떻게 포용하여 함께 살아가야 할 한민족공동체 구성원으로 만드는 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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