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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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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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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임상미생물학회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3 - 38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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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은 소아에서 흔한 질환으로 그 중 rotavirus, norovirus, 그리고 enteric adenovirus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바이러스들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이 많이 보고되어 있고, 바이러스 검출률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 위장염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과 감염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방법: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장염 관련 바이러스검사가 의뢰된 685개의 대변 검체를 대상으로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바이러스를 검출하였고, 후향적으로 임상기록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양성률은 44.8%였고 5.4% (37명)에서 중복 감염이었으며, rotavirus, norovirus genogroup I, norovirus genogroup II, enteric adenovirus 및 astrovirus가 각각 16.3%, 1.9%, 22.7%, 3.1% 및 0.8%의 양성률을 보였다. 바이러스는 2010년 3월(18.9%), 13-24개월의 환아(38.1%), 그리고 남아(53.1%)에서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다. 설사는 rotavirus 검출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된(93.7%) 반면, 오한은 adenovirus 검출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났다(44.4%). 백혈구증가와 림프구증가는 norovirus 감염 환자에서 55.0%와 21.0%로 흔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각 바이러스에 따라 검출 빈도와 임상 소견이 다름을 보여 주었고, 추후 이러한 임상 역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Ann Clin Microbiol 2016;1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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