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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30권 제30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9 - 5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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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 종교와 여호와의 증인과의 관계, 한국 사회 안에서의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위치 및 한국 사회 안에서의 정착과 적응을 파악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에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기성 기독교계의 시각은 대부분 이들을 이단으로규정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기독교가 우세한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슷하다. 그이유는 교리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종교가 잘못되었으며 기존의 국가, 사회체제도 거부한다. 여호와의 증인에대해 비판적인 기독교계와 달리 불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들은 이런 논란에서 벗어나 있다. 기독교 전통을 제외하면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구체적인 비난을 가하는 종교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들과 교류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 한국의 종교단체들은 여러 종교들이 연합하여 여러 가지 종교연합기구나 모임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들에는 대부분의 종교들이 가입해서 활동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을비롯한 외래 신종교들은 이러한 모임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경우를 찾기 어렵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선교활동을 열심히 하며 일반인들과의 접촉을 많이 늘리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대체로 폐쇄적이고 다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내부인들을 제외하면 그 단체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것은 오히려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인식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성서나 초기 교회를 근거로 이 세상의 전쟁이나 정치적 논쟁에 참여하는 것은 하느님이 미워하는 일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은 군사훈련과 관련된 일체를 거부하고 국가기관에 공직을 맡으려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논리로 인해 국기배례에 대한 거부, 집총거부, 국가체제 부정 등으로 인해 한국사회에서 주변부에 자리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과 한국 종교와의 관계는 적어도 우호적인 측면은 아니지만, 병역거부나 양심의 자유 등은 다른 종교에서도 언급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공감하는 측면도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한국의 중심 종교 가운데 하나인 한국기독교와는 상호 대립적인 측면에 있다. 그것은 그들의 교리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기독교의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여호와의 증인에서도 기독교계와 공존하기 어려운 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러한 그들은 자신들의 교리에 충실하여 다른 종교와의 대화와 협력 등을 전혀 시도하지 않고 있기에 고립이 심화되어 간다고 본다. 사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스스로 자신의 종교만이 참종교요 참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각 종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많은 종교들은 서로 대화와 협력을 추구한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은 이를 거부하고 스스로만의 진리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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