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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19권 제19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39 - 26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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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불확실성 속에 살고있다.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깊은 신앙으로 극복하는 방법, 완전히 무시하거나 운명론에 편승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것은 인간의 삶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부적은 그 여러방법 가운데 하나로 그것을 소유함으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믿음과 그렇지 못하다는 상반된 의견이 상존한다. 이런 가운데 부적은 고래로부터 지금껏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재산이나 관직을 얻고 사랑을 획득하고, 난치병을 고치는 등 여러 소망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확신하는데 부적의 역할만큼 직접 마음에 와 닿는일은 없다. 부적을 몸에 지니고 벽에 붙이며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암을 극복할 수 있다’고 계속다짐 하면서 자신을 독려하고 모든 이에 정성을 다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 부적예찬론자들의 주장이다. 부적이 특히 신병치료 분야에 효과를 보이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재앙에 빠진 사람이 희망을 되찾고 병든 사람이 건강을 회복하는 방편으로 부적을 소지해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부적의 효험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종교적인 인과론으로 사실 확인을 증명하는 일은 전혀 시도된 적도 없을 뿐 더러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부적을 지님으로 마음에 희망을 주고 안정을 시키는 구실을 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사회일각에서 보이는 부적에 관련된 폐해와 부작용은 인간의 속성을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일부 이탈된 사람들의 바르지 못한 심성의 결과일 뿐, 부적이 원래 갖고 있는 속성은 아닌것이다. 본고는 지금까지 한국의 부적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부적을 소지함으로 예상되는 심리적 상태를 살펴보고 부적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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