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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3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7 - 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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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조각에서 일상성에 대한 탐구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는지를 분석하는 한편, 시원으로서의 일상성이 갖는 의미를 이론적 차원에서 전망하고, 이를 조각적 실천에서 전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술적 실천에서 일상성의 문제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의 발흥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거대담론이 종식을 고하면서 이 문화적 패러다임은 키치적인것, 일상적인 것, 사적인 것, 지극히 대중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다원성의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요청한다. 조각에서 일상성의 요소들은 뒤샹과 다다가 레디메이드를 도입하면서 조각 영역에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일상성이 본격적으로 문제시된 것은 팝아트 이후의 일이며,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적 조류 속에서 삶과 예술이 다시 조우하고, 내러티브와 구상조각이 복귀하면서 중요한 예술적 주제로 부상하였다. 특히 후기 자본주의의 소비사회의 풍경에서 일상적 삶이 그런 사회 역사적 조건 속에 어떻게 종속되어 있는지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많았다. 그러나 연구자가 보기에, 일상이 사회적 구조와 문화적 틀속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해도, 일상 자체에는 우리의 가장 시원적인 기본적인 삶의 토대가 되어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일상이 갖는 이 시원성에 대한 탐구는 아직 본격적으로 제기되지 않았다. 여전히예술은 보다 일상 너머에 우리의 인식이 미치지 못하는 세계를 보여줘야 한다는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 세계 또한 우리의 일상성 속에 있다고 본다. 여기서 나는 조각적 실천에서 일상성이 어떻게 다루어져 왔는지 산견해보고, 나아가 이론적 차원에서 일상성에 새로운 이해의 필요성을 제기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예술적 실천이 일상성의 문제를 어떠한 방향에서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적 시사를 할 것이다. 특히 일상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시켰던 르페브르와 최근에 일상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있는 마페졸리의시각을 빌어 일상성을 보다 시원적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가능성을 시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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