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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4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3 - 13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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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는 일본 그 자체, 일본적인 것을 나타내는 의미와 정치적 개념을 표현하고 있다. 和는 일본 최초의 성문법인 헌법17조에 등장하며 관료나 귀족에게 제시되어 도덕적인 규범을 요구했다. 그리고 일본화를 추구하면서 일본 문화를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되며 일본적인 예술과 문화를 和로 표기하게 된다. 和에는 화목, 화음, 평화, 중화의 의미가 있으며, 이 단어들의 공통분모는 배려이다. 和는 일본 다도 정신인 四規 和敬淸寂을 구성하고 있는 첫 번째 요소이기도 하다. 和의 정신에서 평등, 평화, 배려의 마음가짐을 흡수한 일본 茶문화는 약용, 종교, 접대(대접)라는 문화 키워드를 형성, 발전해 왔다. 茶문화에 나타나는 和는 729년 <引茶의 儀>라는 궁중행사로 승려들에게 하사한 茶로서 약용과 접대의 의미가 있다. 그리고 리큐(利休)시대의 차문화는 다실과 로지의 구성요소에 배려와 평등사상을 이입하고 있다. 또한 茶事의 구성요소에서 나타나는 배려의 마음은 현대의 찻자리(茶席)로 이어지고 있다. 로지와 다실의 구성요소는 비일상적인 공간인 다실에서 차노유가 추구하는 인간평등과 배려문화를 나타내기 위한 구조물이다. 차노유 문화는 설명이나 설득보다 다실의 구조물, 즉 장치를 통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게 했으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의식을 탄생시켰고, 신분사회에 있어서 평등사상을 잉태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방식은 현대로 이어져 공공질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리큐 以前의 차문화에는, 배려에 의한 약용과 접대 요소가 있으며, 리큐 이후의 차문화에는 배려문화와 평등사상이 발현되며 차문화를 이끌어 갔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현대로 이어진 일본 차문화, 찻자리에는 배려문화가 그 중심에 있다. 그리고 일본 차문화의 기저에는 和의 본질인 배려문화가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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