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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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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전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지역과 세계 지역과 세계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43 - 2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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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가'에 제시된 플라톤의 민주정 비판을 재해석하면서 왜 민주주의가 당대 지식인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는가를 살펴보고, 그의 이상 국가 구상에 대한 음미를 통해 ‘정치’와 ‘통치자’에 대한 새로운 조망을 얻으려는 작업이다. 󰡔국가󰡕 6권의 배 비유에서 플라톤의 민주정 비판은 분업과 전문화 원리가 유독 정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공적 사안의 결정이나 도덕적 판단이 이성적이지 못하고 적절한 교육도 못 받은 선동가들과 그들에게 휘둘리는 다수 대중에 맡겨져 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또 8권에서 그는 이런 욕망의 정치, 비이성적 지배의 결과가 다름 아닌 노예화라고 경고한다. 이로부터 그는 정치를 공동체 구성원들을 최대로 훌륭하고 정의롭게 하는 활동으로 규정하고, 좋음의 이데아를 인식한 철인이 다스리는 이상 국가를 구상함으로써 민주정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다. 정치가 수의 문제가 아니라 이성과 교육의 문제이며, 정의가 실현되는 국가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치에 참여하는가가 아니라 과연 전문적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 정치에 종사하는가, 그들의 통치가 이성적으로 이루어지는가에 좌우된다는 플라톤의 주장은 오늘날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이론적, 실천적인 문제들의 근원과 해결책을 헤아리는 데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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